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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PRRS 음성종돈 기근’ 심화

GP농장 · AI센터도 확보 못한채 ‘발동동’
GGP농장 잇딴 감염 공급 중단…대책 시급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양돈현장이 PRRS 음성돈 기근현상에 허덕이고 있다.

일반 양돈장은 물론 종돈장과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 마저도 PRRS 음성돈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종돈계열화업체 협력GP농장 관계자는 올해 4월부터 협력GGP 농장에서 PRRS 음성 종돈공급이 중단됐다급한데로 번식용씨돼지를 올려 사용하고 있다. PRRS음성 농장으로 유지되고 있는 만큼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AI센터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충남의 한 AI센터 관계자는 여러 종돈업체에 문의해 보았지만 벌써 1년 가까이 PRRS 음성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어쩔수 없이 전량 수입으로 대체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처럼 종돈 단계부터 공급이 달리다 보니 일반 양돈장들 입장에선 PRRS 음성 후보돈 입식이 더 어려워졌다.

이같은 추세는 GP농장에 종돈을 공급하는 GGP농장들 마저 PRRS에 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PRRS 청정농장 유지가 힘들다는 의미다. 더구나 디팝을 통한 청정농장 복귀에도 상당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는 상황. 양돈업계의 고민도 깊어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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