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소재 양돈장 금강축산의 송일환 대표가 올해 신지식 농업인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신지식농업인’으로 올해 9명을 선정·발표했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으로서, 농식품부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선정해 왔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59명의 후보자 가운데 1차 서류평가와 2차 전문가평가 및 현지실사, 3차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 심의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 가운데 축산부문에서는 유일하게 송일환 대표가 선정됐다.
송일환 대표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개발하여 양돈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뒷받침 해왔다.
양돈마이스터 1기로서 연암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송일환 대표는 올해 제16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제23회 한국양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