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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마트 축산 확산…방역에도 ICT 접목할 것”

인터뷰 /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신임 방역정책국장

선제적 사전예방 시스템 중점가축방역 효용성 극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신임 방역정책국장이 가축방역에 있어 가장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방역에도 ICT를 접목하는 방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용덕 국장은 가축방역의 고도화를 위해 과학적인 가축방역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질병 발생 후 사후조치를 하는 것 보다 질병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안용덕 국장은 지난 2015년 농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당시엔 방역정책국이 따로 분리되어있지 않아 방역업무를 축산국에서 함께 담당했고 간접적으로나마 방역업무를 경험한 바 있다. 이후 2019년 검역본부 동식물연구부장 직을 맡으며 ASF구제역AI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했다.

안용덕 국장은 가축방역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지자체는 물론 농협방역본부 등 관계기관도 고생을 많이하고 고충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가축방역 시스템은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큰 효과를 얻는 효용 극대화 전략으로 가야한다고 밝혔다.

경제성이 확보되면 농가와 국가 모두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축산분야에도 ICT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ICT 기술이 방역에도 활용이 된다면 질병 차단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가축방역의 고도화에 관한 내용은 국정과제에도 포함이 되어있는 만큼 산업의 어려움을 고려해 규제 위주의 방역에서 벗어나고 경제성효율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용덕 국장은 가축방역 고도화는 정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농가는 물론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많은 소통을 통해 국가 방역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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