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가 조진현 전문대행을 전무로 임명했다.
한돈협회는 지난 7일 열린 2023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신임 전무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조진현 신임 전무는 “한돈산업의 산적한 현안에 대해 무게감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며 “ASF와 사료비 폭등 등 위기를 극복하고, 한돈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농가가 주인되는 한돈협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의 위상제고와 권익보호, 협회의 업무영역 확대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할 것”이라며 “정부 및 산업 관계자와 긴밀한 공조를 유지, 선제적으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한돈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 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조진현 신임 전무는 1972년생(만 50세)으로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한돈협회에 입사했다. 이후 홍보부, 지도기획부 기획팀장, 농림축산식품부 파견, 정책기획부장, 농가지원부 상무 등을 거쳐 최근까지 협회 전무대행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