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이 두달만에 조합원농가에 공급되는 사료가격을 추가 인하했다.
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지난 15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30원 인하했다.
자돈사료는 품목별로 조정가격이 적용됐다.
이같은 방침은 지속적인 생산비 상승과 함께 올들어서는 돼지가격 마저 하락, 이중고를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경영부담 완화 완화를 위한 것이다.
서경양돈농협은 앞서 지난해 12월22일 일부 구간을 제외한 사료가격을 kg당 20원 인하한 바 있다. 당시 임신돈의 경우 kg당 40원이 인하되기도 했다.
이에따라 서경양돈농협 조합원들은 두달이 채 되지 않는 기간 kg당 총 50원의 사료가격 인하 혜택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