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방역당국은 18일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양돈장에서 ASF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오늘 저녁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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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윤성규)은 지난 3일 대전 유성에서 ‘다비퀸33 리더스클럽 연례회의’<사진>를 개최했다. ‘다비퀸33 리더스클럽’은 기존 ‘다비퀸30 클럽’ 인증 농장을 중심으로 성적이 우수한 12개 회원 농장을 선정, 오는 2025년 12월까지 PSY 33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다. 다비육종은 이날 2023년 번식성적 세부 목표(평균총산 16두이상, PSY 31두 이상)를 달성한 충남 부여 동이농장(김경수 대표), 세종시 기신농장(천용민 대표), 인천 강화 부성농장(조규성 대표) 등 3개 농장을 선정, 고능력 웅돈 1두(200만원 상당)가 각각 제공하는 시상식을 갖고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가운데 동이농장은 높은 번식성적 달성을 위한 ‘후보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후보돈 전용사료 급여와 등각기를 활용한 모돈 체형관리 방법을 소개하며, 입식 후 분만, 이유까지 총 5회에 걸쳐 측정하고 이를 통해 더욱 세밀한 사료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기신농장은 ‘저산차 모돈 집중관리와 분만사 관리’를 주제로 발표, 눈길을 끌었다. 분만 후 7일 이내 사료 섭취량을 극대화 하되, 1~2산차 모돈에게 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전통시장을 통한 한돈알리기의 계기가 된 ‘한돈과 함께하는 뽀식유랑단(이하 한돈 뽀식유랑단)’의 전국 순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한돈 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이용식씨가 이끈 한돈 뽀식 유랑단은 지난 4월26일 충남 홍성을 시작으로 단양, 목포, 영덕, 거창, 여주, 전주, 횡성 등 모두 8개 지역의 전통 시장을 돌며 시민들을 만났다. 한돈 뽀식유랑단은 전국 방방곡곡 전통 시장을 방문,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에따라 행사 때 마다 초대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물론 장기 자랑 시간을 통해 한돈선물세트, 한돈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전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행사에는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뿐 아니라 지자체 관계자들도 참석, 지역 활성에 기여한 한돈 뽀식유랑단에 깊은 관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은 ‘상생’이라는 취지 아래,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한돈 뽀식유랑단 공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돼지 한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젊은층의 돼지고기 수요를 끌어안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출시해 온 도드람양돈농협은 최근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포장의 제품을 선보이며 젊은층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드람한돈 삼겹살을 캔 모양의 패키지에 담은 ‘캔돈’ 이 그것으로 야외에서도 보관이 용이하고 휴대가 간편, 공식 온라인몰인 도드람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연일 완판 행진을 기록해 왔다. 젊은층 맞춤형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도 한몫했다. 캠핑 유튜버들과 협업, 제품의 장점을 부각한 유튜브 영상 등이 젊은층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캔돈을 구매한 뒤 인증하는 ‘인증샷’ 까지 확산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그러나 온라인에서 다소 구매가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 지난 5부터는 GS 25에 제품을 입점, 오프라인에서도 손쉽게 캔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몇 년 새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편장족’이 대폭 증가하고 있고, 1인 가구 중심의 소포장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한 것이다. 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역시
[축산신문] 팜스코, ‘한돈·한우 소비촉진 위한 대규모 캠페인’ 전개 축산의 동반자로 상생과 책임 실현 앞장…파트너십 다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사료사업본부를 중심으로 한우와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전개한다. 최근 축산물 시세의 부진을 타개하고 국내 축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팜스코는 사료 제조뿐만 아니라 도축 및 유통까지 아우르는 축산 사업의 동반자로서 상생과 책임감을 실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직원들이 직접 한우와 한돈을 구매하여 고객과 함께 소비하고, 인증샷을 찍어 팜스코에서 새롭게 오픈한 축산 디지털 플랫폼인 ‘팜플랫(www.farmplat.co.kr)’이라는 커뮤니티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팜스코는 이 캠페인을 통해 동물 복지에 기반한 차별화된 육가공 제품을 활용하며 우리 축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면서 이를 통해 고객 스킨십을 강화하고, 팜스코 브랜드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축산 농가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팜스코가 축산업의 동반자로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 다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9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대출금 4천억원 달성탑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의 이번 대출금 달성탑 수상은 경기침체 장기화 및 금리 인상으로 인한 어려운 금융시장 여건 속에서 안전대출 추진 등 값진 사업성과를 이루어낸 의미 깊은 상이라 할 수 있다. 이상용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대출금 4천억원 달성탑 수상은 조합원들과 고객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대구경북양돈농협을 이용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도금융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여름철 폭염·화재·분뇨관리 중요성 당부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2일 도협의회 회의실에서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신동앙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김춘일 한돈협회 부회장, 조진현 한돈협회 전무,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민영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한돈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지난 6월 5일에 개최된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에 한돈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돈 소비촉진 시식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점을 치하하며, 충북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심기일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은 올해 1월부터 충북도 내 7개 한돈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언급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를 요청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과 장마철 가축분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지부장들은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매뉴얼이 현실에 맞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2025년도 한돈 신규사업으로 ASF 대책방안과 탄소저감 사료 보조사업 등에 대해 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5일 동홍 10통 경로당(회장 최명윤)을 방문해 여름철 더위나기 제주도니 나눔행사<사진>를 개최해 제주산 돼지고기 140kg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대진 도의원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명윤 회장은 “지속된 장마철 영향으로 보양에 필요한 영양식이 필요했는데 제주양돈농협에서 제주산 돼지고기를 지원해 주신 덕분에 걱정을 많이 덜었다”고 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이번 여름엔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에 모두가 건강하게 이번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경록)와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은 지난 5일 삼척시 근덕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행사는 외부 경관 개선(보이는 냄새저감)을 통해 농가의 환경개선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고,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실천적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강원지역본부 축산사업단, 농협삼척시지부, 동해삼척태백축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벽화그리기 및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경록)와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은 지난 4일 홍천군 영귀미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사진>를 실시했다.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행사는 외부 경관 개선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강원본부 축산사업단, 농협홍천군지부, 홍천축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벽화 그리기 및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도내 11개 축협과 함께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 등 친환경 축산환경 구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 종 수 명예교수(충남대) 우리나라의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자가격이 높은 이유로 흔히 원유가격의 생산비 연동제와 높은 유통비용 때문이라고 지적되고 있다. 유업체는 물론 정부당국과 소비자들의 시각은 생산비가 보장되는 생산비 연동 가격제로는 낙농가들의 경영개선을 기대하기가 어렵고, 생산비 연동 가격제도를 지속하는 한 낙농산업의 경쟁력 개선이 요원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현행의 평균생산비 연동 가격제도에서도 평균생산비 이하로 원유를 생산하는 상당수의 농가는 경영손실을 감내하고 있다. 어느 농가가 경영개선의 의지를 갖고 있지 않겠는가? 생산비 연동 가격제가 처음 도입된 2013년 당시 국내 젖소 1두당 평균 산유량이 8천647L였으나, 2023년에는 9천273L로 7.2%가 증가되어, 세계 최상위 수준이다. 원유 1리터당 생산비도 2013년 807원에서 2020년에는 809원으로 2023년에 1천3원(이상기후, 수송비 급상승 등으로 국제사료가격 급상승)으로 각각 0.2%와 24.3%가 증가하였다. 이 같은 지표들은 농가들도 부단히 경영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그렇지만 원유가격을 시장수급에 맡기고 있는 나라에서도 원유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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