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방역당국은 18일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양돈장에서 ASF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오늘 저녁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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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상시 축산차량 소독시스템 구축…재난형 질병 차단 급변하는 환경 대응 농가경영 안정 위한 지원 총력 “축산정책의 방향을 공주시 축산발전과 미래 경쟁력 있는 축산업육성에 역점을 두고 축산행정을 총력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7월 1일자로 공주시 축산과장에 인사발령 받은 이태주 과장은 급변하는 축산환경을 극복하고 미래가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공주시 축산업 육성에 나섰다. 이 과장은 20여 년 만에 수의직 출신으로 축산과장에 승진 임명되며, 지역 축산인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 과장은 “우리 축산업은 높아지는 생산비와 해외에서 유입되는 악성 가축 질병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며, “축산농가와 행정기관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가는 축산업을 만들어 가는 지혜와 슬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 AI), 럼피스킨, 구제역 등의 방역 강화를 위해 항구적인 축산차량 소독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주시의 축산업을 가축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국비, 도비, 시비를 활용해 상시 거점 세척소독 시설을 건립하고, 소독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전남도지회(지회장 박준희)는 지난 9월 24일 화순 하니움문화센터에서 ‘2024년 가축인공수정사 보수교육’<사진>을 실시했다. 박준희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한우산업이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며, 축산농가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회원들은 축산현장에 가까운 위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수정사들이 교배조합을 잘 구성해 40개월 후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하며, 질병 예방에도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가축개량 정책 및 소 수정란 이식 기술 향상, 소 수태율 증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한우 개량, 수정란 이식, 소 번식률 향상에 관한 전문가들이 초청돼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세션에서는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이 ‘전남 동물방역 정책’,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이 ‘전남 축산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협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윤흥배 전 가축인공수정사협회장, 김태원 전 전남도 축산정책팀장, 김형수 강진군지부장이 그 영예를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시는 럼피스킨(LSD)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9월 24일부터 소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강화에 나섰다. 럼피스킨은 국내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와 같은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올해 첫 럼피스킨 발생은 지난 8월 경기도 안성에서 보고됐으며, 최근 19일 충주에서 다섯 번째 신고가 접수되면서 청주시는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백신 일제접종 대상 중 미접종한 소에 대한 추가 접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는 아픈 소, 7개월 이상 임신한 소, 그리고 4개월 미만 송아지가 포함된다. 10일까지 관내 1천337호의 농가에 대한 백신 접종이 완료된 상태다. 청주시는 또한 2회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2천여만 원을 투입해 해충제 및 포충기를 29일까지 소 농가에 공급했다. 아울러, 23일부터는 소 가축 거래 시 럼피스킨 백신접종증명서를 지참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공고했다. 이와 함께 청주시는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축산인 화합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원래 예정되어 있던 축산인 화합행사는 24일, 청주축협 한마음대회는 28일로 계획돼 있었으나, 이번 사태로 모두 취소됐다. 안남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농가에서 사육하는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에 들어갔다. 이번 접종 대상은 도내 1만 4천200호에서 사육 중인 약 57만 마리의 가축이다. 50마리 미만의 소를 사육하는 농가와 300마리 미만의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의 직접 지원을 받아 백신을 접종받으며,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소규모 농가는 시군이 백신을 구매해 지원하며, 50마리 이상의 전업 농가는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받는다. 특히, 백신을 미리 접종한 지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임신 7개월 이상인 소는 별도로 관리하며, 분만 이후 추가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일제 접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인 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에 미달하는 농가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추가 접종 및 1개월 후 재검사 등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더불어, 도는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한 매개곤충 활동 지속을 고려해, 상반기 럼피스킨 미접종 지역인 공주, 계룡,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실시간 복합냄새 측정, 저감 유도 충주시는 축산 냄새 문제 해결을 위해 2억원을 투입해 냄새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사진>을 6개 농가 8개 지점에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이달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냄새로 인한 민원과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인 냄새 측정기는 내장된 센서를 통해 냄새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기상 상태인 풍향, 풍속, 온도, 습도도 함께 측정할 수 있는 복합 냄새 측정기다. 충주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계절에 따른 누적 데이터를 구축, 축산 농가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시설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은 냄새에 대한 신뢰성 있는 지도 및 점검 자료를 바탕으로 한 설명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그동안은 휴일이나 야간, 기상 조건의 변동 등으로 인해 냄새 민원 발생 시 적절한 데이터 수집이 어려웠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자료를 확보하고, 기준치 초과 시 시료를 포집하여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으로 냄새 저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장성대)는 지난 9월 23일 경북축산기술연구소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한우산업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북도 한우 번식의 생산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한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경북 한우농가를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 찾아가는 농가 컨설팅, 공동 연구 과제 및 공무사업 참여 등을 통해 축산기술연구소는 신기술 보급을 위한 각종 교육 및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경북도지회는 이러한 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연구 및 교육활동을 위한 장비와 시설 이용의 편의를 서로 제공하기로 했다. 장성대 지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한우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생산자단체, 학계, 관계기관 간 다자간 MOU 체결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환 경북축산기술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한우산업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육회·불고기버거 불티…총 10두분 한우 판매 제61회 삼토문화축제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원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민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에서 전국한우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이진원)는 치악산 한우 판매 셀프식당을 운영<사진>해 축제를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의 참맛을 선보이며, 우리 한우의 맛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수익보다는 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것에 목적 있다”며 “협회 회원 가족들이 적극 참여해 인건비를 절감하며 친절 봉사 활동을 펼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10두의 한우가 판매됐으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조기 품절 사태도 발생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육회와 불고기버거 등의 메뉴가 큰 인기를 끌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다양한 농축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많은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고온면역증가제·체세포 개선제 지원 충남 천안공주낙농농협(조합장 맹광렬, 이하 천안공주낙협)이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과 자체 예산을 통해 매년 실시하는 젖소 생산성 향상사업이 낙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천안공주낙협은 충남도와 천안시로부터 확보한 지방보조금을 바탕으로 고온면역증강제와 체세포 개선제를 지원, 젖소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도 지자체 보조금을 확보해 참여 농가의 관심을 받으며 연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합은 젖소의 산유량 증가, 체세포수 감소 및 면역력 향상을 통해 고품질 안전한 우유를 생산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도사업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도비와 시비, 조합의 자체 예산을 포함해 총 6억원을 투입, 75톤의 고온 면역증강제 및 체세포 개선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젖소의 산유량 증가, 체세포수 감소 효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의 우유 생산은 물론 낙농가의 소득향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자체의 보조금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천안공주낙협이 지자체의 협력과 지원으로 낙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소득을 향상시킨 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 조합원인 창민농장 김경중·박미라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김경중 조합원은 황전면 죽청리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모범 농가로, 축협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 왔다. 그는 축협대의원을 역임했으며, 황전상검한우작목반장으로서 지역사회와 한우 사업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김 조합원은 약 35년간 축산업에 종사해 오며, 처음에는 몇 마리의 젖소로 시작했으나, 성실한 노력으로 현재는 한우 280두를 사육하는 대농가로 성장했다. 또한, 순천광양축협에서 판매하는 베이스사료를 활용해 자가 배합 사료를 제작, 고급육 생산과 사료비 원가 절감에 힘 쓰고 있다. 2023년에는 1+등급 한우가 90% 이상 출현해 생산성을 높였다. 이성기 조합장은 “우리 조합에서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경중·박미라 부부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축산기술 향상과 깨끗한 우수 축산물 생산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선진 기술을 도입해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9월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장수조합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험이 풍부한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조합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만 75세 이상 조합원 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송태영 조합장은 “오늘 자리는 장수 조합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장수를 축하하며, 김해축협과 조합원이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김해축협은 조합원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조합 사업과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합 사업 실적 및 중점 추진 사항, 향후 계획을 보고한 후, 조합 집행부와 장수 조합원 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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