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우수성 홍보 등 공동협력…한돈인증점 1천350개소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숙성 돼지고기로 인기 몰이중인 유명 프랜차이즈가 한돈인증점 대열에 합류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20일 외식업체 브랜드 ‘삼산회관’ 과 한돈인증점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올해 3월 기준 전국 1천210개소였던 한돈인증점은 1천350개소로 늘게 됐다.
프랜차이즈 업체인 ‘삼산회관’은 150시간 숙성한 한돈만을 사용하는 김치요리 전문점으로서 현재 전국에 110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에 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과 ‘삼산회관’ 가맹사업 운영기업 (주)타베코리아 고도령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측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입산 돼지고기와 차별화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특히 삼산회관은 위생 및 식자재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홍보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한돈인증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소비자가 한돈을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한돈 소비 활성화 및 한돈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27일 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축산대전’ 기간 동안 삼산회관을 포함한 한돈인증점 및 식육점, 고기원칙 전체 가맹점 등과 한돈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삼산회관과의 업무협약으로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 해소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돼지 한돈만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식육점을 발굴하는 한돈인증사업을 더욱 확대, 건강하고 안전한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