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 27일 국회 헌정기념관 앞에서 ‘2023년 국회생생텃밭’ 개장식이 열렸다.
국회의원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생산적인 국회 문화 조성과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이 자리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도 동참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실장,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배상건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와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채소 모종을 심고 꽃 모종 나눔 활동을 마친 뒤, 한돈 도시락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돈자조금 배상건 의장은 “생생텃밭을 직접 땀 흘려 가꾸며 농업·농촌이 가진 소중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정부와 힘을 모아 한돈산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매년 겨울 국회 생생텃밭 모임과 함께 김장김치와 한돈을 이웃에게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