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육·번식모돈 제외 대부분 구간 감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용배합사료생산량이 지난 4월 두드러진 감소세를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55만5천921톤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9.0%, 전년 대비 2.1%가 각각 감소했다.
올들어 양돈사료 생산량이 지난해 수준을 밑돈 것은 4월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올해 4월까지 생산된 양돈사료는 235만940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 차이가 더욱 줄게됐다.
지난 4월 생산된 양돈사료를 구간별로 살펴보면 포유자돈이 2만1천450톤으로 전년 대비 6.9% 감소한 것을 비롯해 ▲이유돈 11만9천955톤으로 1.7% ▲육성돈 24만5천653톤으로 4.5% ▲임신돈 5만5천297톤으로 6.7% ▲포유돈 3만185톤으로 4.2%가 각각 줄었다.
반면 비육돈사료는 7만6천660톤으로 전년대비 6.6%, 번식용모돈사료는 6천722톤으로 118.1%가 각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