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7월 종합유통센터 준공…성공적 추진 원년으로
여수신 물량확대 역점…경제적 실익 향상 주력
“조합 임직원간의 존중과 유대관계를 기본으로 경북 안동봉화축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실익증진은 물론 언제나 열린 가슴으로 소통하는 상임이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동봉화축협의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된 이중형 상임이사는 “전문경영인으로 기본에 충실하며 33년간의 축협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행복하고 따뜻한 조합을 만들 수 있도록 열정과 헌신을 다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상임이사는 “디지털 혁신과 도시·농촌의 균형발전을 통해 협동조합의 가치를 높이고 실익지원을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동봉화축협은 그동안 조합 창립 이래 최대 숙원사업인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올 7월에 준공, 사업원년으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벌꿀 농축장사업 역시 고품질 벌꿀을 생산해 수송비 절감에 따른 양봉농가들의 경제적 실익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임이사는 “사무소 신용업무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기에 경영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여수신 물량확대에 역점을 두고 조합사업의 지속성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조합원과 고객들의 유휴자금을 안정적으로 유치해 조합의 자기자본 확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직원으로 근무하며 쌓은 노하우를 살려 위로는 조합장과 호흡을 같이하고 아래로는 직원들과 함께하며 미력하나마 안동봉화축협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중형 상임이사는 지난 1986년 10월에 안동봉화축협에 입사해 과장·상무·지점장·본부장 등 두루 요직을 거치며, 33년을 축산업과 축산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2019년 12월 31일 명예퇴직 후 이번에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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