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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철마한우불고기축제, 인기 여전

4년만에 다시 열린 축제장, 미식객 북적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행사기간 준비 물량 동나 긴급히 공수도

 

숯불 위에서 익어가는 맛깔스런 한우고기를 맛보고자는 미식가들의 행렬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기장군 철마면 장전천 들녘이 연일 들썩였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철마한우불고기축제<사진>’가 4년 만에 찾아온 것.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철마한우불고기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호)가 손을 잡고 개최된 올해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경남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임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년 약 20만명의 미식객들이 현장을 찾아 120~140두의 한우를 소비할 만큼 한우소비의 첨병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행사기간 동안 시중가 대비 20~40% 저렴하게 판매해 부담없이 한우고기를 즐길 수 있게 하는가 하면 철마 올렛길 걷기와 대형한우육회 비빔밥, 불고기 시식, 로데오게임, 추억의 청춘나이트, 한우깜짝경매, 한우콘서트, 매직서커스, 유명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까지 알차게 꾸며 그 어느때 보다 활기를 더 했다.
특히, 올해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밀려드는 미식객들로 인해 준비된 한우고기가 동이 나 급히 부분육을 공수해오는가 하면 5일간 행사장을 지킨 한기웅 지회장이 부족한 인력을 대신해 정육 슬라이스에 나서는 등 즐거운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기웅 지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올해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더욱 성공적이라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이러한 한우소비의 열기가 식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 한우산업이 활기 넘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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