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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가격안정기금 도입 절실”

경인축협운영협의회서 한목소리 강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생산비 압박 심화…농가 줄도산 위기”
“사료가격 안정 도모가 실질적 지원책”

배합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사료가격 안정기금 제도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지난 6월 26일 남양주축협 마석지점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배합사료가격의 안정화를 통해 양축농가 소득 보장이 돼야 한다며 사료가격 안정기금제도를 조속히 도입해 양축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서 포천축협 양기원 조합장은 “사료가격 안정화를 위해 일본처럼 사료가격안정기금을 도입해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국민 식량산업인 축산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장은 “현재 사료가격 인상으로 양축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줄도산이 예상되는 만큼 중앙회 차원 고통 분담이 필요하다. 사료공장 지원을 통해 사료가격 안정화를 도모해 양축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와 경기지역본부 홍경래 본부장,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 농협목우촌 조재철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
이덕우 회장 취임 후 첫 번째로 열린 회의에서 이 회장은 “축산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앙회는 물론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회원 축협 등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어려움을 헤쳐나가자”고 주문했다.  
이날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최상문 축산사업단장이 전략작물직불제 논 하계조사료 사업 추진, 한우 수급 현황 및 가격 안정대책 전망, 한우 뿌리농가 육성 방안, 가축질병 방역 중점 추진 계획, 축산농가 허가등록-이력정보 매칭 대책, 축협조합원 제도 개선, 축산물 군급식 정책 대응 방안,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개발 현황 및 계획 등에 대해 조합장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전영표 종축개량팀장(사무관)으로부터 수정란을 활용한 경기도 한우개량 방안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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