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전관규)은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긴급 피해복구 지원<사진>을 통해 조기에 축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줬다.
천안축협은 병천면 송정리 권태갑 조합원의 축사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자 바로 지도계와 사료계 직원을 중심으로 피해 복구에 나서 하루만에 피해복구를 마쳤다.
특히 전관규 조합장은 토요일과 일요일 아침부터 피해 농가의 물이 찬 축사에 들어가 스키드로더를 직접 운전하며 물과 분뇨를 제거하는 등 폐사 방지에 나서며 하루만에 폭우 피해 이전 모습으로 정상 복구를 완료했다.
천안축협은 폭우피해로 인해 만에 하나 가축 질병이 발생할 것을 염려, 수의사를 동원해 백신을 접종하는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했다.
한우와 낙농 2세 후계경영인들도 각자 보유한 차량을 동원해서 피해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천안축협은 이번 폭우로 한우농가 12호가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긴급한 복구 조치로 폐사는 방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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