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이전기념 정기적금 특판도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이 지난 1일 본점 이전을 마무리하고 신축건물<사진>에서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를 펼치기 시작했다.
김포축협은 기존 김포시 사우동 일대의 재개발에 따라 본점을 김포시 통진읍 흥신로 313번지로 신축 이전했다. 기존 본점 지역의 도시화에 따라 조합원 분포도가 높은 통진읍 소재로 본점을 이전하며 조합원들의 편의를 도모한 것.
김포축협 신축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신용사업장과 축산물판매장·휴게실, 2층은 조합장실과 상임이사실·관리부서·감사실이 배치됐다. 3층에는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그리고 구내식당이 자리를 자치했고, 4층은 직원 및 조합원 체력단련실로 이용된다.
김포축협 신축건물은 대지면적 540.39평에 연면적 1천190.95평으로 건축면적 193.67평, 용적률산정 연면적 791.11평, 건폐율 35.38%, 주차대수 48대(장애인주차 1대 포함), 전기차 충전소 2대이다.
김포축협은 본점 이전 기념으로 정기적금(1년단일) 5.5%로 특별판매했다. 이번 적금 특판은 1인 1계좌며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판매했다. 김포축협 내점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 김포축협 계좌로 자동이체시 5.5%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 가입고객에게는 돼지고기 1kg을 증정해 성황을 이뤘다.
임한호 조합장은 “조합설립 40년만에 본점을 통진읍 소재로 이전하게 됐다. 본점 이전을 계기로 조합원 및 고객에게 더욱 친절과 서비스를 펼쳐 조합원에게는 꼭 필요한 김포축협, 지역민들에게도 꼭 필요한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토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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