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해 2분기 국내 양돈현장의 생산성이 유의적인 개선 추세를 보였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 입력농가들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4~6월) PSY는 평균 22.3두, MSY는 평균 18.6두를 각각 기록했다.
계절을 떠나 한돈팜스상 평균 PSY가 22두를 넘은 것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만큼 국내 양돈현장의 번식성적이 향상됐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만 이유후육성률은 83.4%에 그치며 전분기 대비 4.5두가 줄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0.9두가 감소, 번식성적 만큼 출하두수 향상으로 이어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