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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양돈농협 사료가격 인하

올해 3회 걸쳐 kg당 65원 ↓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올드림’ 사료 신제품 출시도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사진)은 최근 어려움에 처한 양돈 농가를 위해 이달부터 품목별로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하고 양돈 배합사료 신제품도 출시했다.
이번 결정은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의 현실을 감안한 조치다. 현재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양돈농가들이 생산비 폭등으로 농가의 수익성이 많이 악화됐고, 일부 농가들은 수익보다 손실이 더 큰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올해 1월에 전 품목을 kg당 30원 인하, 2월 15원 인하에 이어 이번 20원 인하해 총 3회에 걸쳐 kg당 65원 인하를 단행해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젖돈, 육성돈 MP사료를 지난 11일에 출시했다. 이와 같은 신제품 개발 배경은 돼지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고품질 사료개발에 더불어 사료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와 변화되는 돼지 유전적 특성에 강화된 영양소 공급의 필요성 증가, 사료빈 이송라인 개선으로 사육환경 개선이다.  
이상용 조합장은 “이번 사료가격 인하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며 “올드림 신제품 사료 공급을 통해 고품질의 사료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수익성 향상과 양돈환경의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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