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계절적인 요인에 따른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8월 55만6천503톤의 양돈사료가 생산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 보다 4.3% 늘었다. 양돈사료 생산량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지난 6월과 7월 연속 감소세를 보여왔다.
다만 1년전과 비교할 때는 감소한 물량이 생산됐다.
지난해 8월 대비 2.2% 줄면서 올 하반기 들어 2개월 연속 작년 수준을 밑돌았다.
지난 8월에 생산된 양돈사료를 구간별로 살펴보면 비육돈용을 제외한 전 구간의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감소했다.
이에따라 올들어 8월까지 생산된 양돈사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감소한 460만520톤으로 지난해와의 격차가 더 줄어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