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운영하는 한우대학에서 전문한우인 25명을 배출하면서 이 전문한우인들이 한우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한우현장에 접목, 차별화된 한우사육과 기술로 부여군 한우산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부여축협은 지난 1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1기 한우대학 수료식<사진>을 갖고, 20주의 교육기간을 거쳐 이론과 실습과정을 수료한 25명의 정예 한우인을 배출하고 이론과 실습을 현장에 접목, 부여군 한우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일꾼으로 지역에서 활동에 들어갔다.
부여축협은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한우산업발전과 후계축산인, 여성축산을 비롯해 축산전문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난 4월 10일 한우대학을 개강, 이번에 수료하게 됐다.
전 공주대학교 김건중 교수의 총괄지도로 사양관리, 질병, 개량, 조사료, 산육생리, 인공수정교육 등 사양관리 전반에 걸쳐 국내 최고의 권위자가 교수진으로 참석, 수준높은 강의와 깊이 있게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정만교 조합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로 20주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한우대학 수료생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한우대학에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운 기술을 현장에 접목해서 앞서가는 한우인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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