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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음식물류 폐기물 명칭세탁 안돼”

한돈협, 비료공정규격 개정안 반대 성명
가축분퇴비 경종농 불신 품질저하 초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촌진흥청의 비료공정규격 설정 고시 개정안과 관련, 대한한돈협회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돈협회는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건조분말이 명칭 변경과 함께 ‘가축분 퇴비’ 원료로서 본격 사용될 경우 그 명칭이 무색하게 가축분 보다 훨씬 많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가 혼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우려했다.

이로인해 소비자인 경종농가의 불신과 품질 저하로 가축분뇨 퇴비 활성화를 저해할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수입산 유박 대체 효과가 명칭 개정의 목적이라는 농진청의 주장과 달리 수입산 유박을 사용치도 않는 부숙유기질비료에 끼워넣기식 개정을 시도하고, 음식물류 폐기물을 명칭 세탁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다.

한돈협회는 특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대한 농진청의 행보가 당초 사업취지와 달리 가축분퇴비 생산을 위축시키고 음식물쓰레기 처리지원사업으로 전락하는 계기가 되고 있음을 수차례 지적해 왔음을 강조하고 이번 개정안의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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