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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스페인 내년에도 돈육생산 감소 전망

[한돈미래연구소 제공]

동물복지 규제 비유럽권 수출 감소 등 여파

스페인의 돼지고기 생산량이 올해에 이어 내년도 감소, 500만톤을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EU 보다도 엄격한 동물복지 규제와 함께 중국 등 비유럽 국가에 대한 수출 감소의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스페인에서는 2년간의 유예 기간이 부여되기는 했지만 동물복지 규제로 인해 모돈 사육두수 감소가 예상되고 있으며 그 여파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 해외 수출도 꾸준히 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격 상승으로 스페인 자국내 돼지고기 소비도 전년 보다 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1~5월 유럽의 돼지고기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수출 차질과 함께 돼지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JBS, 세포배양육 시장 ‘갈지자’ 행보

세계 최대 육류기업으로서 세포배양육 시장까지 뛰어든 브라질 JBS사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JBS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대체육을 생산해 온 자회사 '플렌테라 푸드(Planterra Foods)'의 운영 중단과 함께 덴버의 생산공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플랜테라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오조(OZO)'라는 대체육 브랜드를 운영해 왔다.

니키 리차드슨 JBS 미국법인 대변인은 이에대해 유럽과 브라질 시장에서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JBS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브라질의 산타카타리나에 소고기를 대체하기 위한 세포 배양 대체 단백질 R&D 혁신센터 건설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시설은 오는 2024년 중반 완공 예정이다. 완공 시 연간 1천 톤 이상의 세포 배양 대체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추후 확장 연구를 통해 연간 최대 4천 톤까지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규모의 시설로 알려져 있다. <한돈미래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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