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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창간 38주년 특집>인재양성에 힘쓰는 기업-하림

지역 꿈나무 육성 다각 프로그램 운영…풍요로운 미래 설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은 종합식품 기업으로 준법·상생·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건강한 식문화 선도와 행복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ESG경영을 실천하고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국가경쟁력 제고,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하림은 지역인재 양성 및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 후원금 모아 초등생 장학도서 지원사업 11년째 진행
청소년 문화탐방 기회 제공…고등학생 진로 체험 요리대회도
다양한 교육기관 협력체계 구축…지역 인재 발굴·양성 힘써

 

 

‘떡잎부터 다르게’
전북 익산은 하림이 태생한 곳이고, 성장한 본 고장이다. 때문에 하림이 전북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보답하고자 하림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프로젝트로 초등, 중등, 고등학생 대상별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하림과 함께하는 초등장학생 도서시상’은 미래 꿈나무들에게 장학증서와 도서전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1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2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초등장학생 도서 시상은 매년 지원대상 학생을 확대시켜 올해까지 총 597명에게 3억1천만원 상당의 도서가 지원됐다.
 특히 하림의 장학도서 지원 사업은 임직원들이직접 모금한 돈으로 후원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는 익산지역 초등학교 60곳의 학생들과 하림 임직원 자녀를 포함해 총 75명에게 장학 도서가 전달됐으며, 성실한 학교생활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하림 홍보팀 관계자는 “초등 장학생에 선정된 학생은 개별 인터뷰를 통해 학생이 필요한 도서류(고전, 세계사, 인물, 과학 등등)를 선정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도서지원 프로그램은 해를 더할수록 학교에서 먼저 문의가 오는 등 반응이 뜨겁다”면서 “벌써 11년째를 맞이 했으니 1회때 시상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벌써 성인이 되어 사회 구성원으로 어디선가 큰 일을 하고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중학생 대상 문화탐방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하림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탐방’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탐방
을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천800여명(연 평균 350여명)의 학생
들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방면의 문화체험이 이뤄졌다.
 실제 2022년 진행된 전남 강진 문화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과와 진로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교과이외에서 직접 느끼고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자연에서 함게 즐기고 농촌 일손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농촌의 훈훈한 정서와 감정을 나누고 미래형 농촌 프로그램으로의 발전하면 좋겠다” 등의 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중학생 문화탐방은 매 해 문화탐방 지역을 선정하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문화체
험과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고등학생 요리로 진로체험 기회 제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하림과 함께하는 나는 꿈꾸는 요리사’가 대표적인 행사다.
요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경연은 식품사업을 하는 하림의 식품철학과도 연결 되어져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할 수 있고, 작지만 요리 경연이라는 대회에 서 봄으로써 경험과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자 진행되고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2명과 하림의 영양사 1명(재능기부 참여)이 한 팀을 이뤄 실력을 발휘하는 요리경연 대회로 학생들의 실력이 대단하고, 그 열정 또한 뜨겁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어떤 요리를 할 것인지에 대한 기획에서부터 플레이팅까지 모든 과정을 해나가는 자신을 보면서, 할 수 있다는자신감과 요리에 대한 열정이 더 생겨났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훌륭한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장학생 후원 등 다양한 활동 이어가
한편 이밖에도 ‘익산시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등에도 참여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 토록 지원도 하고 있다.
아울러 하림은 지역 내 교육 소외 학생들을 위해 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침머꼬(아침조식지원사업, 위기아동지원사업) △꿈지원(꿈지원사업, 꿈날개클럽) △인성교육(인성교육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인성탐구생활, 희망캠페인) △나눔실천(나눔실천을 위한 지구촌 희망엽서그리기 캠페인, 글로벌 친구맺기) 등 총 4가지 활동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하림은 이러한 지역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2017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을 받으며,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익산교육지원청, 전라제주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우석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다양한 교육기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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