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중, 15년만에 러산 돈육수입 허가

[한돈미래연구소 제공]

 

수입위생조건 등 거쳐야

중국이 러시아산 돈육 수입을 15년 만에 허가했다.

중국은 지난 2008년 ASF 최초 발병 이후 러시아산 돈육 수입을 제한해 왔다. 이에따라 러시아 식품안전 당국은 해당 제한을 해제하기 위해 2013년부터 10년 동안 자국 및 중국 내 ASF 관련 상황을 심층분석 해왔다.

러시아 돈육 생산자 연합(RUPP) 회장 Sergey Kovalev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중국은 러시아의 ASF 지역화를 인정했으며, 최근 러시아는 돈육 수출 분야를 확대하고 있고 품질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농업부 산하 수출개발연방센터(Agroexport)는 중국 돈육 시장의 10%에 해당하는 약 20만 톤의 돈육을 매년 중국에 수출할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할 경우 세계 8위 육류 수출국이 될 수 있다.

다만 양국간 축산물 수출입에 따른 위생 조건 등 선결 절차로 인해 아직까지 러시아산 돈육의 대중 수출이 재개되지는 않았다.

 

미, 옥수수 대두 수확량 기후변화 '직격탄' 

기후변화로 인해 옥수수와 대두의 최대 생산국인 미국의 수확량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콘벨트 지역에 대한 수확량 변화 연구 결과, 극한 폭염 기간의 빈도가 증가하고 강수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되면서 오는 2036년 미국의 옥수수 수확량은 2016년 대비 3.1% 증가하고, 대두 수확량은 3.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러한 농작물 수확량 변화는 미국의 무역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른 나라들의 옥수수 수확량이 일정하게 유지한다고 가정할 때, 미국의 옥수수 수출은 0.36%(약 842억원) 증가하는 반면 대두의 경우 2016년 기준으로 1.17%(약 4천266억원) 감소할 것으로 각각 예측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