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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 한돈회관 매입·운영 예상 비용-재원확보는

제1검정소·매입건물 대출금 활용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혁신센터 상환금도 일부 투입돼

한돈협 “대출이자 임대수익 충당”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한돈회관으로 활용될 신축 건물 구입과 리모델링 및 이전을 위해서는 약 74억원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건물 구입에는 매입가 64억원을 포함해 제세 공과금, 수수료 등 약 71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에 이사회를 통과한 건물매입 및 담보권 설정안에 따르면 제1검정소와 매입건물 담보 대출로 주요 재원을 확보하고, 매입건물의 임대보증금, 한돈혁신센터에 대한 대여금 가운데 상환금 일부로 나머지를 충당할 계획이다.

약 3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는 리모델링 및 이사 비용은 혁신센터 대여금 상환분 일부를 포함한 한돈협회 자체 재원으로 마련된다.

연간 3억3천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구입 대출 이자(약 2억4천만원) 및 건물 운영비(직원 교통비 또는 주거비 지원 포함) 확보 방안도 제시됐다.

한돈협회는 건물 매입 이후 임대사업 등을 통해 충당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총 7층(지상 5층, 지하 2층)인 매입 대상 건물 가운데 5층과 지하 1층을 협회 사무실로 활용하되, 나머지 잔여공간(1~4층)의 임대 수수료를 통해 주요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해당 건물의 2·3층은 완전 입주, 1·4층은 일부 입주 중이며 매월 약 1천400만원의 임대료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돈자조금 사무국을 포함해 전체 입주가 이뤄지고, 인근 건물 수준으로 임대료 현실화가 이뤄질 경우 임대료 수익만 연간 3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현재 제2축산회관 사용 과정에서 투입되고 있는 건물 관리비 지출이 더 이상 필요없는 반면 사무실 이전 후 활용 수입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추가 임대보증금에 대한 이자, 건물 광고료 등을 통해서도 수입 창출이 가능, 건물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와 운영비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한돈협회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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