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최종인]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0월27일 증평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충북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충북도 민영환 농정국장, 신창균 축산과장, 청주시 안남인 축산과장, 이양섭 충북도의원,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구경본·김춘일 부회장,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 이남균 전북도협의회장, 배병규 충북한돈 조합장, 충북 한돈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민영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이자 충북 한돈농가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특히 여기 계신 충북 한돈인들은 충북의 자랑이자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다. 우리 한돈인들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한돈으로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생산성을 확보하고 질병 청정화를 통해 농업 대표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마음 한뜻으로 충북 한돈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돈산업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충북한돈인들은 이날 충북 청년한돈인 이동윤 대표와 김선주씨가 대표로 낭독한 결의문 채택을 통해 가축전염병 근절 등 한돈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제천시 지부 신하영 부지부장과 음성군 지부 김정상 사무국장에게 충북도지사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어 ▲충북도 축산과 임민혁 주무관 ▲충북도 동물방역과 변정운 팀장 ▲진천군 축산유통과 유효정 주무관 ▲제천시 유통축산과 김도현 주무관에게 한돈협회장의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한돈협회 제천시 지부 권기호 회원과 충주시 지부 정철근 전 지부장에게는 충북도협의회장의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증평=최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