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은 지난 10월 11일 한우팰리스 별관 회의실에서 제10기 한우대학 수료식<사진>을 갖고 23명의 한우사육 전문가를 배출했다.
지난 6월 개강을 시작으로 총 15강좌, 4개월 간의 일정을 마무리 한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교육기간동안 한우산업과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암소 개량에서부터 질병, 고급육 사양기술, 사료, 인공수정 기술 등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들을 공유하며 선도농가로의 발돋움을 도왔다.
박성의 조합장은 “어떠한 멘토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은 크게 달라진다”며 “거창축협한우대학 과정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을 현장에 활용해 개개인 농장의 경쟁력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자로서의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개설된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지난해까지 350여명의 전문 한우인들을 배출하며 한우산업을 선봉에서 이끌어 갈 핵심인재 육성의 요람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