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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내 농장 PRRS 늘 같다는 생각 금물"

김원일 교수 ‘제31회 다비퀸세미나서’ 지적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갑자기 큰 피해 고병원성 유입 가능성 높아

복합감염 없이 임신모돈·신생자돈 폐사 이어

 

 

PRRS 양성 양돈장에서 평소보다 큰 피해가 발생한다면 대게 다른 질병부터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또 다른 유전력을 가진 PRRS 바이러스 유입부터 의심해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김원일 교수는 지난 2일 대전 유성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31회 다비퀸세미나에서 ‘최근 국내 PRRS 발생 현황 및 피해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에서 고병원성 유전력을 가진 PRRS 바이러스의 확산을 경고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김원일 교수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되는 고병원성 바이러스의 경우 복합 감염이 아니더라도 임신 80일 이후의 모돈폐사는 물론 수직감염을 통해 신생자돈 구간에서도 높은 폐사율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수평감염 가능성은 높지 않은 이 바이러스는 현재 경기와 충청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미국 등 해외사례를 감안할 때 급속히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경고했다.

이에따라 일선 양돈농가들의 PRRS에 대한 인식도 달라져야 함을 강조했다.

김원일 교수는 “상대적으로 북미형 PRRS 바이러스의 변이 가능성이 높다. 변이주의 경우 교차방어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뿐 만 아니라 상당히 다른 병원성과 임상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특히 “내 농장에 항상 동일한 (PRRS)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한 농장에 다양한 유전력의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사례가 많을 뿐 만 아니라 언제라도 새로운 바이러스가 들어올 수 있다”며 “만약 고병원성이 들어올 경우 갑자기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내 농장에 어떤 유전력의 바이러스가 존재하고 있는지 늘 파악하고 효과적인 방역대책을 세우는게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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