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전영옥)는 지난 9월 30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 한마음 다짐대회’<사진>를 열고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하담 한국오리협회장, 민일기 영암부군수,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 정지영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장, 나상필 나주축협 조합장, 전남지역 축산관련기관 단체장, 계열사, 유관기관, 시·군 방역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전영옥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오리농가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 하나된 마음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AI 발생예방을 위한 철통방역 실천에 함께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리농가 대표, 계열사 대표, 공무원 대표가 함께 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행사 참석자들은 ‘AI 없는 청정 전남,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퍼포먼스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실천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본행사에 앞서 전남도 동물방역과 박석준 방역팀장의 방역교육 시간이 마련되어 방역 5대 수칙 교육을 했으며, 시상식에서는 오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에 대해 공로패도 수여했다. 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