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의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체계가 다시한번 입증됐다.
서경양돈농협 화성육가공공 은 최근 식품안전 평가 및 컨설팅 전문기관인 세스코로부터 축산위 생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재진단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30일 이뤄진 1차 점검 과정에서 제안된 부분에 대한 실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화성육가공 공장은 당시 사업장의 각종 인허가 사항에 대한 적법성은 물론 자가 품질검사 및 반품 제품 처리의 적합성, 각 공정별 품질관리 수준, 각종 장비의 위생 상태, 작업동 청결유지 등 76개 항목에 대 한 점검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화성육가공 공장은 1 차 점검을 통해 제안된 내용에 대해 즉각 개선 조치에 착수, 이번 재진단 과정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축산물 위생안전관리에는 조그만 실수나 허점도 용납돼선 안된다. 지금까지 쌓아온 소비자 신뢰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될 뿐 만 아니라 조합원들의 고품질 원료돈 생산 노 력도 무의미 해 질 수밖에 없다”며 위해 요소 해소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