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글로벌 양돈은 지금 / 브라질, 2023년 돈육수출 사상 최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물량 · 가격 10% 육박 ↑

브라질이 2023년 돼지고기 수출액과 수출량 모든면에서 기록을 경신했다.

브라질육류협회(ABPA)에 따르면 지난해 돼지 수출량은 총 122만9천톤이다. 이는 전년대비 9.8%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수출액도 3조7천억원에 달하며 전년 대비 9.5%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산타카타리나주가 66만3천톤을 기록하며 브라질 돼지고기 전체 수출량의 53.9%를 차지했다.

브라질의 돼지고기 최대 수출국은 지난해에도 중국이 차지했다. 다만 수출량은 38만8천6백톤으로 전년대비 15.6% 감소했다.

ABPA측은 올해에도 지난해 수준의 돼지고기 수출을 기대했다.

 

EU, 돼지도축 감소 이어질듯

미국 농무부의 글로벌 농업 정보 네트워크(GAIN)에 따르면 돼지고기 수출 수요 급감과 사료 가격 급등으로 인해 EU의 2022년 자돈 생산량이 감소,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자돈, 비육돈, 모돈의 가격 급등을 유발한 것으로 분석했다.

사료 가격의 경우 2022년 중반에 최고치를 달성한 뒤 하락하면서 농가의 수익률이 개선된 상황이지만, 대부분의 EU 회원국에서 돼지 도축두수가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24년에도 그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돼지고기 수요의 경우, 중국의 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량 감소로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대체 수요를 찾기 어려울 뿐 만 아니라 건강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등을 이유로 가금육 선호추세가 확산, 글로벌 돼지고기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분석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