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북 영덕에 이어 경기도 파주에서도 양돈장 ASF가 추가로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파주시 적성면 답곡리 소재 돼지 2천600두 사육규모의 양돈장이 18일 18시경 ASF 확진을 받았다.
이에따라 경기북부 7개 시군과 강원 철원군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됐다.
해당농장에서는 모돈 19두(17일 10두, 18일 9두)가 폐사했다며 ASF 의심신고가 18일 오전 접수된 바 있다.
방역대에는 500~3km에 17개 농장 3만490두가, 3~10km에는 39개 농장 6만9천930두가 사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