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본부장 박옥래)는 지난 3월 19~20일 NH농협생명 수안보수련원에서 ‘2024년 경기농협 연체감축 추진 전략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적인 국내외 경기 부진 및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각종 경제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어느 해보다 여신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 상환 능력 악화 및 부동산시장 불투명으로 인한 채권 회수의 어려움 등으로 경기농협의 연체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연체율 증가 농·축협 54개소를 대상으로 연체감축 전략회의를 실시하게 됐다.
박옥래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농협은 올해 사업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건전 여신관리가 필요하며, 연체채권 감축을 통한 여신 건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는 금융기관 평가의 척도인 만큼 대부계와 채권관리계만의 몫이 아닌 전 직원이 함께 해야 하는 농협의 생존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할 때이다. 연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농협은 2024년 연체 비율 감축을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매주 집중관리의 날을 목요일로 정하고 전사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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