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6 (일)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14일 세종시 본원에서 아름119안전센터와 민방위 훈련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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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제8대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에 안두영 현 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이 선출됐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6월 13일 제2차 계란자조금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까지 진행된 후보자 공모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안두영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제8대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에 선출됐으며 현재 대한산란계협회 회장 직을 겸하고 있다. 안두영 위원장은 1968년생으로 경북 영주에서 거성농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초 전임 김양길 위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를 하면서 남은 임기동안 직무대행 직을 맡아왔다. 김양길 전 위원장은 이날 계란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양길 의장은 1956년생으로 전남 나주에서 옥산농원을 운영 중이다. 부의장에는 이만형 길샘축산 대표가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경북 의령 의령농원 박수민 대표, 전남 나주 시녀울농장 남상현 대표가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 한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과 대의원회 의장, 감사의 임기는 2024년 6월 17일부터 2026년 5월 19일까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어촌물포럼(공동위원장 충북대 맹승진 교수)이 지난 10일 서울스퀘어에서 농업전문지 기자단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올해 농어촌물포럼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농어촌물포럼은 한국농공학회, 중앙 농업인단체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해 7년간 운영되어 온 포럼이다. 이번 간담회는 농․산․학․연․관 및 전문 언론까지 물 전문가들의 열린 교류를 통해 ‘농어촌용수’관련 각종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한 농어촌 물포럼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농어촌물포럼은 최근 중앙 농업인 단체장과 국회의원, 한국농공학회장 4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농어촌물포럼 세부 운영 방향에 관해 결정하고, 주요 사항을 의논하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운영 분기별 물포럼 개최를 통한 정책연구 및 토론, 농업인단체 간담회 및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물포럼 공동위원장인 맹승진 교수는 “올해는 내실화를 도모하고 농촌용수 분야 정책 자문․제안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 농업기술박람회’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케이(K)-농업기술, 미래로 On! 세계로 On’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개발(R&D) 성과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참여해 최신 농업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고, 박람회 주제를 살린 개막식, 전시, 부대행사 등을 진행한다. 전시 공간은 농업 연구개발(R&D) 주제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별로 꾸며진다. 주제관에는 농촌진흥청의 스마트팜, 농산물 수출과 국제적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및 기술을 전시했으며, 기후변화대응 연구, 품종 개발 및 산업화, 농작업 기계화, 사람과 동물 모두를 위한 친환경 연구 등 다양한 주제 전시도 열린다. 소속 연구기관의 주요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의 지역 연구개발(R&am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가 지난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육계협회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사진>했다. 행안부는 표창장을 통해 “그동 안 육계협회가 가축전염병 재난 대비‧대응에 헌신과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와 조기 안정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공로를 인정했다. 육계협회는 지난해 겨울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에 나서는 등 힘썼으며 그 결과 이번 특별방역기간 동안 가금류 살처분 마릿수가 최근 15년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보냈다. 육계협회 김상근 회장은 “이번 특방기간 피해가 적었던 것은 범육계농가들을 비롯한 범 축산업계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가 지난 3일 (주)칸필터‧(주)에스디플렉스‧(주)에그바이오와 지속 가능한 계란산업 실현을 위한 환경개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주)칸필터사의 DPF(Diesea Particulate Filter) 필터는 조달청의 우수제품으로 인증 받은 환경친화적 기술장비로 자동차 DPF 기술을 더욱발전시켜 유증기‧수증기가 포함된 배기가스를 세라믹 필터를 이용해 축사 내 냄새 및 분진 등을 포집한 후 탄소 감축기술로 냄새를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주어 축사 내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병원균‧유해물질 등을 제거해 가축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 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에도 수출을 하고 있다. (주)에스디플렉스와 (주)에그바이오는 산업 현장의 사물데이터 기반의 정량화된 데이터 기술에 AI 기술을 적용해 공정 최적화를 통한 원가절감‧빅데이터 기반 경영업무 자동화 응용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본격적으로 스마트 축산 진출을 목표로 칸필터의 DPF와 연계해 축사 내 사육환경 관제의 원격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며 특화된 AI를 활용해 수급 및 가격 변동 등에 따른 생산예측까지 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이 지난 7일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장에서 잘 먹고 잘 마시는 ‘먹핑족'을 위한 닭고기 제품을 추천했다. 하림이 추천한 제품은 캠핑의 꽃이라 불리우는 바비큐부터 매운 닭갈비까지 간편하면서 맛도 좋아 캠핑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이다. ‘직화 통닭구이’, ‘직화 통다리구이’ 2종은 캠핑에 빠질 수 없는 바비큐를 좀 더 쉽고 맛있게 즐기기 위한 제품이다.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를 불에 구워 담백하면서도 진한 감칠맛과 은은한 불맛이 특징이다. ‘춘천식 순살닭갈비’ 제품을 활용하면 춘천 지역 명물 닭갈비 요리를 캠핑에서도 즐길 수 있다. 깔끔하게 손질한 닭고기 순살을 매콤한 특제 소스로 양념, 칼칼한 맛을 냈다. 숯불에 직화로 구우면 불맛이 더 살아나 캠핑요리로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쫄깃한 닭다리살과 함께 매콤한 면요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제품도 있다. ‘불닭치면’과 ‘핵불닭치면’은 먹기 좋게 손질한 국내산 닭다리살과 특제 불닭소스, 사리면으로 구성된 밀키트 제품으로 요리에 필요한 재료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야외에서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다. 하림 관계자는 “데우거나 익히기만 하면 근사한 요리가 완성되는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노동집약적 축산 대응…고령화시대 농촌 ‘솔루션’ 사양·질병·환경 관리 정밀화…탄소중립 정책 보조 최근 몇 년 사이 스마트농업은 기후위기 시대 농촌 인구가 줄고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한국의 농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겨져 왔다. 축산 분야에서는 기본적으로 번식과 사료 관리를 중심으로 기술 도입이 이루어졌다. 번식과 사료 관리가 가축을 사육함에 있어 가장 핵심적이면서 가장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성격을 지녔기 때문이다. 이번호에서는 축산 분야에서 활용되고 필요한 스마트농업 기술 몇 가지를 축종별로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낙농: 착유, 번식 관리 아마 현재 스마트축산 기술이 가장 필요하고 가장 많이 활성화되어 있는 축산 분야는 낙농업일 것이다. 이는 젖소를 기르는 과정에서 매일 요구되는 노동량이 많기 때문이다. 가령 젖소 농장에서는 매일 사람이 평균 2회 정도 착유를 하고 착유된 우유의 체세포, 바이러스 숫자를 측정해 등급을 매긴다. 만약 착유 작업을 로봇착유기가 대신할 경우 많은 이점이 있다. 우선 매일 2회 하던 착유를 3회까지 늘릴 수 있다. 더불어 스마트 기술은 각 유량 데이터
[축산신문 기자] 김성훈 소장(한돈미래연구소) 한돈팜스와 피그플랜 등 농장관리프로그램을 통해 농장을 관리하는 1천91개 농장(모돈 상시사육두수 50만9천632두)의 2023년 성적을 종합해 보면 분만율이 80.7%, 모돈교체율이 40.13%, PSY가 24.24두로 각각 집계돼 있다. 특히 모돈교체율은 한돈미래연구소(2022)에서 600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가경영실태조사에서도 38.2%를 갱신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 중 모돈교체율은 세계 주요 양돈국의 44~63% 보다 많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태·폐사 비율로 산출 우리나라에서 활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농장관리 프로그램에서 계산하는 모돈교체율은 모돈으로 보충된 두수를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도태나 폐사 등 모돈군에서 제외된 종돈의 비율을 계산하고 있다. 얼핏 두 가지 방법이 동일한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기록관리 측면에서 보면 확연한 차이가 있다. 먼저 종돈군에서 제외된 모돈 두수로 계산할 경우, 농장관리 프로그램 특성상 모돈의 도폐사 등 모돈이 돈군에서 제외 될 때의 기록이 100% 완벽하게 입력되지 않을 수 있다. 관리대상 모돈을 확인하면서 농장에는 없으나 기록상으로 남아있는 종돈이 발견될 때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정삼차 조합장, 5년만에 선거공약 이행 거래 투명성 확보…농가 소득증대 기대 전남 화순군 관내 흑염소 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인 흑염소경매시장이 개장돼 흑염소 농가의 편익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지난 7일 조합 가축시장에서 ‘화순적벽 흑염소경매시장 개장식’<사진>을 갖고 본격 흑염소 경매에 나섰다. 이날 개장식에는 양승구 화순흑염소협회장, 민권식 화순흑염소연구회장, 전형욱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조합 이사·감사, 축산관계자, 흑염소 농가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정삼차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5년 전 조합장 선거에서 염소경매시장을 유치한다고 선거공약을 통해 약속했는데, 흑염소 사육농가의 오랜 숙원인 경매시장이 오늘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농가들이 사육한 흑염소가 제값을 받고 공정하게 거래되고, 조합에서 책임지고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삼차 조합장 선거공약사업으로 그동안 염소경매시장 개설을 준비해오다 이날 전남지역 최초로 개장한 화순축협 흑염소경매시장은 앞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개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경매시장에는 총 57마리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사진)이 조합원 양돈농가의 생산비 증가에 따른 경영 합리화를 도모키 위해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에 나섰다. 조합의 주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조합사업 이용도가 높은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당연한 원칙 속에 일정 규모 이상의 조합사업을 이용한 232명의 조합원을 선정한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5월부터 양돈업 영위를 위해 기자재를 구입한 대상 조합원들에게 사업 실적의 이용도에 따라 차등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조합원이 축산기자재를 구입 후 증빙서류 일체를 조합에 제출하면 업체로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부경양돈농협은 이번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을 위해 총 2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수립, 조합원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원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2011년부터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조합원의 지원사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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