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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돈가<㎏당 지육가격>평균 5천200~300원선 전망

육류유통수출협, 돈육시장 동향분석 회의
소비부진 지속…일부품목 재고부담 심화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5월 돼지 지육가격이 kg당 평균 5천200~300원(제주 제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가 지난 14일 협회 회의실에서 개최한 ‘5월 돈육시장 동향 분석 회의’
<사진>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이 전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매주 연휴가 잇따르면서 도축장 작업일 수가 줄어듦에 따라 돼지 출하도 감소했지만, 장기적인 경제침체와 삼겹살 과지방 논란이 겹쳐 결국 소비위축을 불러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4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총166만1천 마리로 전년대비 19만1천600 마리(13.0%)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누계 마릿수는 666만7천200 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1만8천300 마리 대비 34만8천900 마리(5.5%)가 증가했다.

4월 평균 kg당 지육가격은 4천892원으로 전년대비 383원(7.3%) 하락했으며, 누계 평균대비 174원(3.7)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이류는 정육점 및 외식 등에서 판매가 원활함에 따라 재고량 소진에 도움을 주었으며, 연휴이후 주문 수요가 일어나 덤핑물량도 시중에서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목심은 삼겹살 과지방 논란이 지속되면서 대체 수요 및 생산감소 등의 영향으로 공급 부족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전지는 학교급식 납품 이외 수요가 약세를 보였으며, 일부에서는 냉동생산이 이어지고 있어 이는 가격대가
비슷한 수입 삼겹살이 전지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등심은 시중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생산량 감소로 원활했으며, 후지 수요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갈비는 일부 냉장 판매되고 있는 물량을 제외하고는 냉동생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근 돼지 호흡기질병 발생이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5월에 추가 할인행사 계획이 없어 당분간 돼지고기 가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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