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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주)삼도환경, '토우쿨' 축사 냄새 저감 동시 바이러스 살균효과 탁월

축사 ’맞춤형 냄새제거 살균기'토우쿨' 현장 기술 입증
농식품부 냄새 분야 신기술 유일 인증 ‘A-벤처스’
돼지유행성설사병도 현저히 낮아져…현장서 입증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축사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와 냄새 문제는 우리 축산업계가 풀어야 할 절박한 과제 중 하나다. 냄새로 인한 지역 사회적 갈등과 이에 따른 다량의 민원 발생은 어제오늘일 만이 아니다. 이러한 냄새는 가축의 생산성 저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축사 냄새 저감을 위해서는 냄새 저감시설 설치와 축사시설 환경개선, 미생물, 축사 주변에 탈취제를 뿌리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냄새 저감에 혈안을 올리고 있지만 축산인들이 느끼는 만족도는 그리 높지만은 않다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삼도환경(대표 정우남)이 ‘플라즈마 오존발생장치’를 이용한 축사 맞춤형 냄새 제거 살균기인 ‘토우쿨(Tow-Cool)’을 자체 개발하여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양돈장에 공급 중이다. 특히 오존은 강력한 산화력을 가지고 있어 유기물의 분해·살균·탈취등에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이미 입증된 바가 있다.
특히 냄새 저감은 물론 각종 세균, 바이러스를 99.9% 정도 살균효과를 나타내며, 황화수소, 암모니아, 메틸메갑탄 등 축사내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냄새 원인을 95% 이상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더군다나 최근 일부 양돈장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는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현장을 통해 입증되고있어 이목이 쏠린다.
이러한 효능과 기술을 바탕으로 축산 냄새분야에서 신기술(NET)인증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획득한 유일한 기업으로 농식품부가 농식품 벤처·창업 확산을 위해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A-벤처스’ 제8호 주인공으로 선정되는 쾌거를이뤘다.
토우쿨은 고온다습한 축사환경에 플라즈마(오존) 발생량을 극대화하는 기술로 수분이나 습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장시간 잔고장 없이 플라즈마를 발생시킬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설비 1대로 100~200평 규모의 밀폐된 축사 전체 공간을 5~10일간 가동하면 탈취와 살균효과를 거둘 수 있어 약제비 및 인건비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준다.

실제로 제주도 한림읍 일원에서 현재 3천두 규모의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바오농장(공동대표 김승일 수의사)은 지난 2년 전 비육사 위주로 축사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잡고자 삼도환경이 공급 중인 ‘토우쿨’ 한 대를 비육사에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토우쿨 설치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돈사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확연히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
었다는 김승일 공동대표. 그는 “그 당시에 제주도에는 주로 어린 일령의 돼지에서 높은 폐사율을 보이는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이 심각했던 것으로 기억된다”며“이러한 여파로 우리 농장도 피해가 적지 않았다. 고민 끝에 토우쿨 한 대를 더 주문해 분만사에도 설치해 운영해 보니 1주령 미만의 어린 새끼돼지에서 발생하는 PED 증상이 의외로 토우쿨 설치 이후 현저히 낮아지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재까지 매우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우남 삼도환경 대표는 “최근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우리가 공급한 플라즈마 냄새 제거기와 A사에서 공급한 탈취제를 함께 사용한 제주도 한 양돈농장에서 플라즈마 냄새 제거기로 인해 감귤나무가 죽었다고 제주도가 명확한 원인 파악도 없이 지원사업을 없애고 신청한 농가에는 불이익을 주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2주간의 현장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분석해 보니 냄새 저감 목적으로 농장 주변에 살포한 A사의 탈취제가 문제였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해당 탈취제는 오일 성분으로 나무를 코팅해 죽게 만든 게 주원인이었다. 우리 제품은 농식품부에서 신기술 인증을 받고 성능이 검증된 우수 조달 제품”이라며 “이미 현장에서는 냄새 제거와 살균효과가 우수하다고 인정하여 농장에서 농장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져 도가 지원사업을 배제하고 신청한 농가에 불이익을 주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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