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 5월에도 돼지가격이 지난해 수준을 밑돌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국13개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가격(제주, 등외 제외)은 지육kg당 평균 5천278원이었다.
전월 보다 7.9% 상승한 가격이지만 전년과 비교할 때는 9.9% 하락했다.
소비가 위축된 상태에서 공급이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출하된 돼지는 161만3천72두로 전년과 비교해 3.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게다가 돼지고기 수입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 5월 전년대비 15.9% 늘어난 5만1천441톤이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