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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 여신 2천500억원 달성

충북도 내 65개 농·축협 중 최대 규모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서민금융 역할 충실…농가 소득증진 기여
후계 농업인 정착 위한 금융 컨설팅 계획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 5월 17일로 여신 2천500억원을 달성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이날 기준 상호금융여신 1천385억원, 정책여신 1천1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업계에서는 연체 급증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보은옥천영동축협은 공동대출이나 부동산, 건설업 대출 등 부실채권 없이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는 상호금융의 본 취지인 서민금융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책여신은 정부 시책에 따라 농업인에게 저리자금을 대출하는 것을 말한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정책여신은 총 여신 취급액의 약 45%를 차지하며, 이는 충북도 내 농·축협 중 가장 큰 규모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관내 65개 농·축협 정책 여신 총 취급량의 14.2%, 도내 8개 축협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두 번째로 많은 조합(448억원)의 두 배를 훨씬 넘는 금액이다.
정책여신 취급이 많다는 것은 지역 농업인의 금융비용 절감에 기여하며, 농가 소득 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이다. 
구희선 조합장은 “믿고 찾아주신 조합원과 지역주민께 감사드린다. 최근 후계 농업인 관련 대출 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젊은 농업인이 지역에 유입되는 긍정적인 현상이라 생각된다. 젊은 후계 농업인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금융 컨설팅을 기획,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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