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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가족·위탁농장 다수…추가 발생여부 ‘촉각’

영천 ASF 발생 관련 역학농장 542개
해당법인 총 사육규모 13만두 추정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포천 가족농장 발생 ‘선례’…당국 긴장

 

경북 영천 양돈장의 ASF 발생과 함께 방역당국과 양돈업계가 그 어느 때 보다 초긴장 모드에 돌입해 있다.

지금까지 ASF 발생 양돈장 가운데 가장 사육규모가 큰 데다 여러 곳에 농업회사법인 형태의 가족농장과 함께 위탁농장도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당 농업회사법인은 이번에 ASF가 발생한 영천 소재 농장을 포함해 경북 지역 3개 본장의 모돈 사육두수가 약 1만두, 전체 사육규모는 13만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북 경주, 영천, 의성, 군위, 청송의 본장과 직영농장 외에 위탁농장도 여러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번 영천농장 ASF 발생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많은 역학농장이 지정되기도 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발생농장 10km내 농장 5개소(1만1천803두) 외에 발생농장 방문(5.21~6.15) 차량이 방문했던 ‘농장 역학농장’은 모두 39개소(대구 1, 경기 1, 충북 2, 충남 1, 경북 29, 경남 5개),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충북 소재 도축장(S사 5.28~6.15, B사 6.10~6.15) 방문 차량이 방문했던 ‘도축장 역학농장’은 무려 503개소에 달한다.

지자체에서 실제 방문여부 등 현장 확인 결과에 따라 그 숫자가 줄어들 전망이지만 영천농장 관련 역학농장만 542개소에 이르는 것이다.

그만큼 추가 발생 가능성도 높다는 의미다.

물론 지난 18일 현재 이들 농장에 대한 임상 및 정밀검사 과정에서 특별한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지난해 1월 발생한 포천 양돈장 ASF의 경우 일주일만에 가족농장 1개소에서 추가 확진이 이뤄졌던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물가당국으로서도 이번 ASF는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가뜩이나 돼지 출하가 감소하는 시기에 추가적인 살처분과 이동제한에 따른 돼지 출하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돼지가격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돈업계 일각에서는 일시적인 현상이 물가당국의 오판을 야기, 할당관세 수입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번 영천 양돈장 ASF 직후 정부 일각에서는 살처분 범위에 대한 고민의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역학농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추가 발생이 없도록 하되 방역조치에 따른 현장의 피해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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