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7월 25일 ‘축산데이터 기반 한우‧돼지 분석 정보 서비스’ 활용 확대를 위한 간담회<사진>를 갖고 축산농가의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우‧돼지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축평원의 축산물원패스 누리집에 회원가입하면 축산농가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한우 분석 서비스에는 ▲사육하는 한우 1마리당 최종 수익정보 ▲사육 개체의 유전형질 정보 등이 제공되며, 돼지 분석 서비스에는 ▲전국‧지역내 농장 평균 돼지 품질 정보 ▲정육‧삼겹살 품질 정보 ▲모돈‧비육돈 연계 생산성 정보 등을 통해 농장경영 의사결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간담회는 축평원과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사료업체 등이 참여했으며, 서비스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민간업체의 축산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 참석자들은 축산분야 빅데이터에 기반한 분석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축평원에서 개발‧제공 중인 한우‧돼지 분석 서비스의 활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평원은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써 축산데이터의 수집 뿐 아니라 분석 및 활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축산농가, 협회, 민간업체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