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쎄에서 열린 J-Agri Tokyo 2024(이하 박람회)의 국내 농축산기자재·스마트팜 기업이 참가한 한국관을 설치·운영했다.
농진원은 국내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농업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본 박람회 참가는 지난해 이어 2번째로 국내 우수 농축산기자재·스마트팜 기업의 해외수출 촉진을 위해 농축산기자재, 스마트농업 2개 분야에서 12개 기업이 참가한 한국관을 운영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기업들은 3일간 12개 사가 총 255건의 수출 상담을 기록하여 업체당 평균 21건 이상의 상담을 소화했다. 참가 기업들은 일본 시장 파악과 현지 경쟁력 및 보완점 파악, 벤치마킹 등 수출을 위한 정보수집, 수출 MOU 체결 협의 등을 진행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국내 농축산기자재·스마트팜 기업의 일본 수출은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단계”라며 “향후 우리 우수 농식품 기술의 수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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