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홍문표 aT 사장은 지난 10월 22일 “농어촌, 농어민(축산인)이 잘 사는 대한민국 만드는 데 누구보다도 앞장설 것이며 특히 현재 5~6단계로 복잡한 농수축산물 유통단계를 2~3단계로 줄이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복잡한 유통구조를 혁신하지 않으면 농어민 생산자는 물론 국민 소비자들도 모두 피해를 보는 만큼, 직거래 활성화로 유통단계를 줄이고 온라인도매시장을 빠르게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사장은 K-푸드 수출 전담 기관의 수장으로서 “농축수산식품 수출은 경제 영토 확장이다. 지구촌 시대에 대한민국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해 농축수산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사장은 “식량은 무기”라며 “안보 개념으로 현재 쌀에 편중된 우리나라 식량 관리체계를 주요 식량작물인 5곡(쌀, 밀, 콩, 옥수수, 보리) 육성체계로 전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구성한 ‘기후변화 특별TF’팀에서 열심히 연구하고 대응책을 마련해 공청회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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