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의 내년도 총 사업물량은 2조958억원으로 확정됐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사진)은 지난 11월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정실적 대비 4.68% 증가한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울산축협이 수립한 내년도 사업물량 중 신용사업은 올해 추정실적 대비 4.24% 증가된 1조9천585억원(잔액기준)을, 경제사업은 12.38% 증가된 1천224억원을, 보험료는 3.77% 증가된 148억원으로 각각 확정지었다.
또한, 교육지원사업순비의 경우 38억여원으로 편성하고 조합원들의 복지 및 실직 지원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실시된 임원 선거를 통해 현 이영우 사외 이사가 다시 한번 대의원의 신임을 받았으며 울산축협 신용상무로 퇴직한 박한규 후보가 상임감사로서 선출돼 그 역할을 다 하게 됐다.
윤주보 조합장은 “내년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분기별 목표를 세우고 전사적 사업 추진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의 성공을 위해 선 조합원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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