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는 ‘2024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사진>하며 지도·경제사업에서의 높은 역량을 인정 받았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전국 1천111 개의 농·축협 중 농촌복지와 양축농가 권익향상,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에 차별화된 역할을 한 조합을 선정해 시상하는 농협중앙회 내 지도사업 부문 최고의 상이다.
거창축협의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조기 임신 진단 사업과 유전체 분석 사업,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 조사료생산 지원사업 등 한우 개량 및 축산 컨설팅 사업에 주력해 축산인들의 경제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수상으로 거창축협은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무이자 자금지원 20억원과 특별승진 자격부여 등 특전을 받는다.
박성의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임직원 모두의 열정이 이번 수상의 초석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는 조합원의 복지와 소득 증대에 더욱 경주해 나가고, 거창축협을 믿어주시는 모두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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