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사진)은 지난 20일 순정축협 본점 상생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남상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든 한해를 극복해냈지만, 한편으로는 조합 내부적 요인으로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치고 조합 경영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며 “그동안 우리는 숱한 어려움을 잘 극복해 왔듯이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이를 극복하고 경영 정상화를 조기에 이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정축협의 2025년 경제사업은 지난해보다 0.6% 감소했지만, 신용사업은 10% 증가하고 매출총이익 28%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교육지원비는 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액해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3년부터 실시해 왔던 배합사료 판매가격 할인 행사를 2025년 6월 말까지 연장 시행해 어려운 조합원들과 함께 상생해 나간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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