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사진)이 전국 농·축협이 연체율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효율적인 연체율 관리를 통해 클린뱅크를 달성하며, 종합업적평가 우수상과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해 대전축협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렸다.
대전축협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연체비율을 0.98%로 낮추고, 대손충당금 적립률 132%를 기록하며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 골드 등급 조합으로 선정됐다. 이는 농협중앙회의 지난해 말 기준 전국 농·축협 평균 연체비율 4.03%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성과다. 이러한 결과는 대전축협 직원들의 꾸준한 연체율 감축 노력과 자산건전성 강화의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해 1천억 원의 여신 증가 속에서도 연체비율을 0%대로 유지했으며, 올해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 13일 기준으로는 여신 93억 원의 순증을 기록하며 대전 지역 14개 조합 중 여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전축협은 지난해 4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 제고, 내실경영 통해 모범적인 조합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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