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유완식 조합장(고양축협) 빙모상=지난 2월 11일 별세. 빈소 동국대학교 일산장례식장 VIP실. 발인 지난 2월 12일.
축산신문, CHUKSANNEWS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180여 두 사육)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반경 1~1.7km 떨어진 곳으로, 농장주가 식욕부진, 침 흘림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신고했다. 이후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 됐다. 이에 15일 기준 구제역은 영암지역에서만 총 4건 발생했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최초 발생 시 상향 조정한 위기경보 단계(발생 및 인접 8개시군-심각단계, 그 외 지역-주의단계)를 유지하고,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시켜 출입 통제, 임상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2차 발생농장부터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양성축만 선별적으로 살처분을 실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축산농가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사육 중인 모든 가축에 대하여 신속하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6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축협 TMR사료공장 상반기 공장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비육우 성장단계별 TMR 사양관리 방안, 계통 TMR 활성화 방안, 조사료시장 동향·전망, 기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면서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을 통한 조사료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비육우 TMR 사양관리 방안에 대해 혼합 사료의 가치, 사육단계별 권장 영양소 수준 등에 대해 논의한 참석자들은 이어진 계통 TMR 활성화 방안 토론에서 공동구매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조사료시장 동향과 전망도 공유하고, 농산물 부존자원 등을 활용한 배합비 적용 원가 절감 추진방안에 대한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경주축협 TMR공장도 견학했다. 민병민 농협경제지주 축산사료자재부장은 “TMR사료 공장장협의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계통 간 협력을 통해 사업 확대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송제근·무진장축협장)는 지난 6일 농협신관 중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내산 조사료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정기총회 개최를 앞두고 열린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협의회 운영위원 9명과 농협 축산경제 최강필 상무(축산지원본부장), 민병민 축산사료자재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회원 사전심사, 2025년 정기총회 개최안을 심의하고, 농협 축산경제 조사료 사업계획 보고를 들었다. 이어 국내산 조사료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지난해 캐나다를 시작으로 내년 미국에 이어 2028년 호주까지 수입조사료 시장개방이 예정되어 있다며 국내산 조사료 사업 안정을 위한 유휴지 활용 조사료 생산 면적 확대, 계통조직 간 유통 활성화, 정부 지원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농정활동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송제근 협의회장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정적인 조사료 확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국내산 조사료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를 중심으로 축협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3월 3월 염소사료 신제품 ‘명품안심 염소’를 출시했다. 농협사료(사장 정종대)는 염소 산업의 빠른 성장과 개량 수준을 반영한 전용 제품을 개발, 표준화된 급여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질의 원료와 필수 미량영양소를 보강해 소화율과 면역력을 높이고, 반추위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첨가제를 적용해 사료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농협사료는 염소의 각 성장 단계별 영양 요구량을 면밀하게 분석하 고, 현장 적용을 거쳐 최적화된 사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어린 염소의 초기 성장부터 육성비육, 번식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최상의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명품안심 염소’는 어린염소, 육성비육염소, 번식염소 총 3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어린염소 사료는 빠른 성장과 주요 장기 발달 극대화를 위해 양질의 단백질을 사용했으며, 천연 항콕시듐제와 면역항체를 추가해 질병 예방 효과를 높였다. 육성비육염소 사료는 출하 체중 향상과 사료 이용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설계됐으며, 펠렛과 후레이크 가공을 병행하여 농가별 맞춤 선택이 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는 지난 7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9개 도지부를 대상으로 나눔축산운동 활성화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지난해 나눔축산운동을 가장 활발하게 전개한 최우수 도지부를 포상하고, 2025년 도지부 목적사업과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24년 9개 도지부가 실시한 지역 밀착형 나눔축산운동을 평가한 결과 1위에 제주도지부(상금 200만원), 2위 경남도지부(상금 150만원), 3위 경기도지부(상금 100만원)를 최우수 도지부를 각각 선정하고 시상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9개 도지부는 지난해 총 112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면서 축산의 이미지 개선과 청정축산 구현 등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에게 축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앞장섰다. 1위를 차지한 제주도지부는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 축산물 정 나눔행사,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캠페인 등 13회의 도지부 사업과 지정목적 사업을 추진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 경남도지부로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특색 사업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 등 22회의 도지부 사업과 지정목적 사업을 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영남권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 지역본부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강호동 회장의 농협지역본부 현장경영은 권역별로 총 4회 진행된다. 지난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영남권역 현장경영에는 경북, 경남, 부산, 대구, 울산 등 영남권 조합장 350여명과 중앙회 임원, 집행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본부 업무보고, 강호동 회장 특강, 중앙회장과 조합장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강호동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을 계기로 전국 농축협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농축협과 함께 희망농업과 행복농촌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강호동 회장은 지역 농축협과 소통을 강화하고, 계통 간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농업·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특히 조합장들이 제시한 의견을 향후 농협중앙회의 사업과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지난 12일 포천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양돈인들의 눈과 귀가 이곳으로 쏠렸을까. 이날 포천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는 팜스코 S1본부 주최로 ‘양돈 필드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축산, 생산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더군다나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대형 세미나가 드문 상황에서 70여 명의 양돈 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팜스코의 기술력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특히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 관계자는 “지부 행사를 해도 이 정도 인원이 모이지 않는다”며 팜스코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탄소중립과 생산성…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 행사의 첫 번째 주제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축산이었다. S1본부 김영훈 양돈팀장은 “온실가스 증가로 인해 한돈 산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으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사료요구율(FCR) 개선이 탄소중립의 첫걸음”이라며, 팜스코 사료가 탄소저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김광문 지역부장이 ‘생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돈 산업이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항상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결국 살아남는 길은 생산성 향상”이라며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2025년 ‘쌀 생산조정제’(쌀 공급량을 감소시키는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총체 벼(곡물과 볏짚을 통째로 수확하여 가축 사료로 사용하는 사료용 벼)의 종자 470톤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총체 벼 품종인 ‘목양’ 300톤과 ‘영우’ 170톤<사진>을 3월 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서울대 연구팀과 함께 사료용 벼를 한우와 젖소에 급여하는 시험으로 그 효과를 확인했다. 사료용 벼를 먹인 한우는 수입 조사료를 먹인 한우 대비 육질에 차이가 없었으며, 하루당 개체 체중은 18% 향상되었다. 특히, 고기의 기능성 성분인 알파-토코페롤(비타민 E) 함량이 1.8배 높게 나타났다. 젖소의 경우에도 우유 생산량이 10%, 임신율은 17% 향상되었으며, 체세포수가 낮아져 1등급 우유 기준을 충족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2013년부터 농진원에서 보급한 총체 벼 종자로 논농사를 짓고 생산한 총체 벼를 사료로 먹이며 한우를 키우는, 전남 해남의 진병철 씨는 “한우가 체중이 빠르게 늘어나는 성장 후반기(출하 전 6개월)에 총체 벼를 먹여도 육질 등급이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정책, 실행계획 수립만 그쳐…이행 평가 상대적 미흡 1년 전과 비교해 무엇이 나아졌나 점검표가 필요 2025년 1월, 환경부는 2022년도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이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은 2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물론 최근 민간 석탄 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환경부 통계에서 누락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이를 반영하더라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추세가 유지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1990~2022)(’06 IPCC 지침, ’96 IPCC 지침)’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는 에너지, 산업공정, 농업, 폐기물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배출 저감이 이루어진 결과였다. 농업 분야에서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농업 분야에서 거의 유일하게 축산업만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 항목은 크게 경종농업(벼 재배, 농경지 토양)과 축산업(장내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이하 대구축협)은 지난 2월 27일 개최된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수상<사진>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대구축협은 2010년 이후 최우수조합 5회, 우수조합 9회를 기록하며 최고의 성과를 나타낸데 이어 또 다시 2024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1등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난해 지속된 경기침체와 부동산 시장위축 등으로 전국의 금융기관이 마이너스성장을 하는 가운데에서도, 대구축협은 지속적인 예·적금 특판 행사와 전사적인 대출 추진을 통해 금융자산 4조원 달성탑 수상이라는 괄목할 사업실적을 보이며 지역 내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장기적 안목으로 시작한 축산물프라자 침산점은 매년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으며, 축산물가공센터를 신설하여 원료수급의 용이성을 향상시키는 등 경제사업에서도 우수한 사업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대구축협은 ‘축산업을 지키는 든든한 대구축협’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산농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우 소비촉진행사를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해 축산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했으며, 사육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UPDATE: 2025년 03월 16일 22시 1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