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사진)은 지난 13일 용정산단지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한해 사업을 결산하고, 난해 사업보고와 함께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의결했다.
특히 임기가 다가온 비상임 감사 선거를 통해 최영길(유임)과 최금표(신임) 감사를 새롭게 선출했다.
양기원 조합장은 “국내외 경영 악재 속에서도 포천축협은 지난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포천축협은 조합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에서 구매, 판매, 마트, 가공, 이용 등에서 1천372억원을 달성했으며, 상호금융예수금은 5천939억원, 대출금은 5천447억원, 정책자금 대출금은 1천14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15억2천2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또한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에는 26억4천911만원을 지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15억2천248만원의 당기순익과 4억7천만원의 전기이월금 등 총 19억9천200여만원 중 출자배당 6억4천311만원, 2억2천536만원 등을 포함한 총 8억6천948만원을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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