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축협(조합장 이성종)은 정해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일 임직원, 축산계장, 축종별 단체장, 조합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회의실에서 축산번영 기원제를 지냈다. 이성종 조합장은 이날 “지난 여름에 진천지역에 집중 호우로 인하여 축산농가가 많은 피해를 입은데 이어 각종 질병으로 많은 어려움에 빠진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희망찬 정해년 새 아침부터는 재해와 수해 그리고 질병 없이 오로지 축산번영만이 이뤄지기를 희망하는 뜻에서 기원제를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원제에서는 이성종 조합장의 강신잔을 시작으로 축문과 임원, 축산계장, 축종별 대표와 양축가 순으로 제례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축산이 재해와 질병 없이 ‘황금돼지’ 키우는 한해가 되기를 빌며 축산번영 기원제를 마쳤다. ■진천=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