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화)

  • 맑음동두천 27.5℃
  • 맑음강릉 32.0℃
  • 맑음서울 28.4℃
  • 맑음대전 28.5℃
  • 맑음대구 29.6℃
  • 맑음울산 29.2℃
  • 맑음광주 29.0℃
  • 맑음부산 28.8℃
  • 맑음고창 28.9℃
  • 맑음제주 28.0℃
  • 맑음강화 24.4℃
  • 맑음보은 27.4℃
  • 맑음금산 28.3℃
  • 맑음강진군 28.8℃
  • 맑음경주시 31.1℃
  • 맑음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올해는 반드시 산란계 의무자조금 도입”

양계협 채란분과위, 월례회의서 현안 논의

“올해는 반드시 산란계 의무자조금이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선웅)는 지난 9일 협회 회의실에서 1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산란계 의무자조금 도입방안 등 최근 현안을 논의했다.
채란분과위는 의무자조금 도입을 위해 산란계의무자조금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금년 중 의무자조금 도입해 거출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채란분과위는 산란부화장을 수납기관으로 지정해 병아리 분양시 부과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부화장들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채란업계는 산란계 의무자조금 도입을 위해 배합사료업체를 수납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해 왔지만 자조금법 개정과정에서 배합사료업체들의 반발로 무산됨에 따라 의무자조금 도입에 실패했다.
이후 채란업계는 의무자조금을 부화장에서 거출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이 같은 의견을 부화장 대표들에게 전달하고 협조을 요청해 왔다.
그러나 산란종계장 대표들은 부화장을 수납기관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추진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산란계 의무자조금 도입은 실패했지만 1억2천1백만원의 임의자조금을 조성해 정부보조금을 합쳐 초 2억4천1백여만원으로 다양한 계란소비홍보활동을 벌여 왔지만 임의자조금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해 당초 계획대비 조성금액이 50% 정도 밖에 달성하지 못해 의무자조금 도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실이 요구되고 있다.
양계협회는 2억4천여만원의 자조금을 통해 SBS 웰빙맛사냥, KBS 세상의 아침, MBC 찾아라 맛있는 TV 등 총 13회에 걸쳐 TV PPL광고를 실시하거나 방송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계란홍보를 위한 라디오 광고를 내보내고 있으며 계란홍보수첩 제작, 계란요리강습회 및 시식회 개최, 일본 산란계 산업 연수 등 나름데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여 왔다.
한편 이날 채란분과위는 자조금 문제뿐만 아니라 산란계 적정 사육수수 유지를 위한 종계업계와의 협의회 구성, 산란실용계 경제주령제 이행방안 추진, AI관련 장기대책방안 등 금년도 중점 사업계획 등도 논의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