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초소를 설치하다 순직한 아산시청 도로관리과 故 최종곤씨의 유가족들에게 HPAI 조기청정화에 대한 양계인들의 염원을 담은 성금이 전달됐다. 대한양계협회 최준구 회장과 아산지부 이을용 지부장은 지난 11일 아산시청을 방문 협회에서 모금한 성금 6백40여만원을 故 최종곤씨의 유가족들에게 전달줄 것을 요청하며 강희복 시장에게 위탁했다. 양계협회는 AI 확산방지를 위해 근무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故 최종곤씨의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양계인들로부터 성금을 모금해 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하며 최준구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양계인들을 위해 AI 방역활동을 벌이다 순직한 故 최종곤씨에게 전 양계인들이 애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