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곽덕일)는 지난 15일 청주시 율량동 우미관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곽용화 충북도 축산과장, 황의동 충북한우조합장, 시군지부장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곽덕일 지회장은 “한미FTA협상, 쇠고기 수입압력 등 한우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한우농가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곽용화 축산과장은 “조류 인플루엔자, 브루셀라 등 축산분야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양축농가들은 책임의식을 갖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 과장은 또 “양축농가들은 자연순환농업으로 전환하고 친환경축산과 철저한 사양관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하면서 충북도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우판매점 인증제 관련설명과 한우농가들의 협회 가입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또 그동안 협회 발전에 기여한 전임 지부장에 대한 도지회장 공로패가 전달됐다. ■청주=최종인 |